검찰이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보수 유튜버 전한길(본명 전유관·사진)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이날 전씨에 대해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및 전기통신기본법 위반 혐의로 법원에 구속영장을 청구했다. 앞서 10일 서울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전씨를 조사해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. 검찰은 조사를 거친 뒤 영장 청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.
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“구속 전 피의자 면담 결과 혐의가 소명되고, 가짜뉴스를 반복적으로 양산·유포하는 등 사안이 중대하며 재범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봐 전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”고 설명했다. 전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이번주 후반 열릴 것으로 보인다.
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석방 직후 광화문 주말 예배 영상에 출연해 자신의 무죄를 주장한 것에 대해 보석 조건 위반 등 혐의로 시민단체 촛불행동으로부터 고발당했다. 전 목사는 보증금 1억원을 납입하고 서부지법 난동 사태 관련 인물들과 접촉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지난 7일 보석 허가를 받았다.

